[스타엔=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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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사진=방송 화면 캡처) |
최정우가 암이 재발한 박준금을 다독였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강모란(박준금 분)의 암재발에 혼자 눈물을 훔쳤다.
이날 금종화는 의료진에게서 강모란의 병이 재발하면서 이전에 치료했던 약에 거부반응이 나왔다라는 말을 듣고 몰래 화장실에서 오열했다.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병실로 돌아온 금종화는 강모란을 안심시키며 "약에서 거부반응이 나왔데요"라고 덤덤하게 전했고, 이에 강모란은 "저 그러면 치료 못 받아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금종화는 "다음주에 다른 약으로 시도해보자고 해요. 애초에 하루만에 후다닥 안 됐어요. 여사님 고집 안 다지면 제 고집이 세요. 오늘 그냥 푹 쉬세요. 다음엔 입원하셔서 꼭 치료받아요"라며 "다른 덴 문제가 없데요. 저 너무 놀라서 어디 천당 근처 가는 줄 알고"라고 강모란을 다독였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