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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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
'윤스테이' 직원들이 채식주의자 손님과 특정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을 위한 메뉴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윤스테이'에서는 쉽지 않은 손님들을 위해 메뉴를 고심하는 주방장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스테이' 사상 역대급 난이도의 영업이 펼쳐졌다. 채식주의자들부터 버섯, 견과류, 사과, 해산물 등 '윤스테이' 메뉴에 들어간 재료들에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까지 등장했다. 이에 주방장 정유미는 부담감을 표했다.
하지만 차근차근 대체 재료들을 생각해가며 메뉴를 선정하기로 했다. 윤여정은 "버섯이 문제인데 이걸 대체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보자"라며 정유미를 격려했다. 정유미는 궁중떡볶이와 채소를 잔뜩 썰어 넣은 잡채를 메뉴로 내놓았다. 거기에 채소 튀김까지 서비스로 곁들였다.
정유미의 우려는 기우였다. 손님들은 궁중떡볶이와 잡채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우식은 직원들에게 "손님들이 음식으로 너무 행복해하고 계신다. 잔치다 지금"이라고 알려 긴장했던 직원들을 안도하게 했다.
알파경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