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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HN스포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2024 MAMA AWARDS에서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석권하며 행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 일본 공연 챕터 2에서 에스파는 '비자 송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BIG BLUR : What is Re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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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에스파의 'Supernova'는 대상 중 하나인 '비자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멤버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닝닝은 "상상도 못했다. Supernova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으며, 카리나는 "저희의 목표가 대상이었는데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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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에스파는 이번 시상식에서 '비자 송 오브 더 이어' 외에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성 그룹', '베스트 안무', '베스트 여성 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팬스 초이스'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그룹의 음악적 성과와 팬들의 지지를 동시에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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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4 MAMA' 캡처) |
이날 행사에서는 에스파 외에도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 컴백 무대가 주목을 받았다.
에스파의 이번 수상은 그룹이 데뷔 4년 만에 K-pop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멤버들은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