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소송' 남편 최동석 불륜의혹 여성에 손배소 제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4-10-01 21:44:45
박지윤(왼쪽), 최동석.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스토리앤플러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최동석과 한 여성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추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제주지법에 최동석과 불륜 행위를 했다며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동석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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