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발매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9-15 08:30:45
솔로 아티스트로서 16년 만의 신작, 현재의 감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사진 = 써브라임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나나가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나나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2024년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후 유닛 활동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현재의 나나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앨범 발매일은 나나의 생일로 정했으며, 어머니의 출생 연도인 1968년을 기념하는 타투를 공개하며 소중한 존재에 대한 헌사를 더했다.

 

이번 앨범에서 나나는 외적인 화려함보다는 내면의 진정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크한 분위기와 강렬한 실루엣을 담은 비주얼 콘셉트와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됐다. 이는 16년간 쌓아온 나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나나는 이번 앨범에서 가창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다재다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앨범에는 나나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독보적인 감성과 분위기가 담겨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 곡 ‘GOD’의 뮤직비디오는 14일 낮 12시 나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됐다. 앨범 전곡은 같은 날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었으며, 수록곡 ‘Daylight’와 ‘상처’의 뮤직비디오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아이칠린 이지X예주, 전 남편은 열여덟 주연 발탁
LG, 80승 선착…정규리그 우승 확률 95%
한국 축구, 월드컵 파워랭킹 아시아 1위 등극
안병훈, 프로코어 챔피언십 1R 공동 38위
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 운명적 첫 만남 공개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