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김남길, 제주 숨은 맛집 탐방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4-10-12 19:46:08
'전현무계획2'에서 제주 향토음식부터 갈치조림, 삼겹살까지 찐 맛집 발굴

사진 =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최근 방영된 MBN과 채널S의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김남길이 제주도의 숨은 맛집들을 찾아 나서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리얼 먹방 다큐멘터리입니다.

 

전현무는 시즌2의 첫 번째 여정으로 제주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제주의 진정한 맛집들을 깔끔하게 소개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첫 번째로 찾은 곳에서는 제주 향토 음식인 각재기국을 맛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생선의 눈과 마주쳐 당황했지만, 맛을 본 후에는 "비주얼과 다른, 반전 지수 1등!"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어서 게스트로 합류한 배우 김남길과 함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갈치조림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과거 연말 시상식에 대한 추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전현무는 김남길의 대상 수상 당시 관객들의 반응을 회상하며, "아이돌급 함성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갈치조림을 먹는 동안 김남길은 연예계의 숨은 대식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전현무는 "너 먹방 왜 안 해? 하긴 먹방 해도 먹기만 할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한 노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두꺼운 삼겹살과 묵은지를 맛보았는데, 전현무는 "여기 묵은지가 대한민국 1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남길 역시 "묵은지가 엄청 충격적"이라고 동의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가 직접 갈치 잡이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도와 달리 복어만 연달아 잡히는 바람에 "내가 복어 킬러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전현무계획2'는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먹방 다큐멘터리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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