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소아암 환아 위해 3천만원 기부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0-15 18:44:37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해 3천만원 기부하며 나눔 실천

(사진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밝혔다.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동해는 재단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는 2017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과 응원을 이어왔다. 그는 어린이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동해는 "작은 마음과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한다면 작은 선행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동해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해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가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해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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