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낙점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4-07-02 17:58:56
사진=빅히트뮤직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곧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낙점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 주자로 확정돼 프랑스 파리로 곧 떠난다. 

 

진은 방탄소년단 중 최초로 군 복무를 마친 멤버로, 전역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공식 행사가 될 이번 성화 봉송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은 이미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의 촬영을 마치고 솔로곡 발매를 위한 작업에 매진 중이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진의 참여가 공식 확인되면서, 그가 성화봉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전 세곈적인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국제적인 이목을 끌며 올림픽 붐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파리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성화는 지난 4월 그리스에서 점화되어 프랑스에 도착, 올림픽 4관왕 출신 수영선수 플로랑 마나우두가 첫 번째 주자로 이를 받아 프랑스 본토 및 해외령 등 1만2000㎞ 구간 동안 봉송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임에 따라, 전 세계재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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