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 사장 4연임 제동…연임우선심사 폐지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3-12-08 18:07:55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진=KT&G)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KT&G가 현직 사장이 연임 의사를 밝힐 경우 다른 후보자에 우선하여 심사 할 수 있는 조항을 삭제했다.

KT&G 이사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자 선정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 같이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G의 사장후보 검증 과정은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의 3단계로 진행된다.

상설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후보자에 대한 심사 기준 제안과 사장후보자군 구성 및 심사대상자 물색·추천 등을 담당한다.

이를 기반으로 비상설위원회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 심사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후 이사회의 후보자 선정 및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하여 사장 선임이 결정된다.

지배구조위원회 및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로 전원 구성된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사장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라며 “12월 중으로 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향후 선임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9년째 KT&G를 이끌고 있는 백복인 현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영원무역, ‘스캇’ 경영권 완전 장악…회복 드라이브 본격화
​카카오, '2025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발간
KGM, 신형 픽업 ‘무쏘’ 내달 시판...오리지널 픽업 정체성 강화
한앤컴퍼니, ‘SK디앤디’ 공개매수 또 실패
셀트리온, 연 매출 4조·영업이익 1조 시대 돌파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