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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10월 은행 주담대 5.8조원 증가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86조 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8천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불어나는 추세다.
◇ 9월 경상수지 다섯 달 연속 흑자
올해 9월 경상수지는 54억 2천만 달러(약 7조 11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작년보다 낮아진 유가 등의 효과로 수입은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내일부터 산업용 대용량 전기요금 10.6원↑
오는 9일부터 산업용(약 44만호)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동결한다.
◇ 국제유가 4% 폭락해 ‘7월 이후 최저’
뉴욕상업거래소와 런던 ICE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WTI는 4.27%(3.45달러) 하락한 배럴당 7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달 4일 이후 최대며 이날 종가는 지난 7월 2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 올해 서울 소형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역대 최고
지난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만 49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이래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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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전면 금지 이틀째인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전장보다 2% 넘게 하락해 2,440대로 내려섰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외인 매도에 0.9%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34포인트(0.91%) 내린 2,421.6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60.22로 상승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3.35포인트(1.62%) 내린 811.02로 장을 마쳤다.
◇ IMF, 올해·내년 中 성장률 0.4%p↑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올해와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한 달 만에 상향 조정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에 내놓은 세계경제전망(WEO)의 5%에서 5.4%로, 내년에는 4.2%에서 4.6%로 각각 0.4%포인트 올렸다.
◇ 침체 물류산업, 내년 하반기에야 소폭 반등
글로벌 물류 산업의 침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며, 내년 하반기에야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재고율과 소비자 지출 감소가 침체의 주된 이유로 지목됐다.
◇ 공매도 금지 둘째 날, 빌린 주식 1억2천만주 상환
대차거래 상환 주식 수는 1억 2223만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그만큼 갚았다는 뜻이다. 올해 일평균 대차거래 상환 주식 수가 3천 43만주와 비교하면 4배가 넘는 물량이 7일 하루 만에 상환됐다.
◇ 한전, 서울 인재개발원 부지 매각 등으로 1조원 마련
한국전력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인재개발원 부지와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내용의 추가 자구책을 내놨다. 또 한전은 지분 100%를 보유한 한전KDN의 지분 20%를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국민 60% “근로시간 확대, 워라밸에 부정적”
한국노총의 ‘정부가 주 최대 근로시간을 최대 69시간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다시 추진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묻자 대상자 3명 중 2명인 66.0%가 ‘반대’했고 ‘찬성’은 2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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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M을 보유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사진=연합뉴스) |
◇ 손정의 회장, 위워크 파산에 15조원 손실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의 파산신청은 이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115억 달러(약 15조 770억원)의 손실을 안겨줬고 그의 명성에는 그보다 더 심한 손상을 입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이마트24, 업계 최초 ‘조립식 주택’ 출시
편의점 이마트24가 종합건설사 ‘YMK종합건설’과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조립식 주택 상품을 선보인다. 방 2개,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단층 15평형, 복층 20·25평형 등 3가지다.
◇ 새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했다. 조희대 지명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
◇ 尹대통령, 15∼18일 美 샌프란 APEC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20일에는 다시 출국,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