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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818 BLOOM’ 해외 언론 보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팝을 세계 무대에 알린 선구자로 평가받는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세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선보이는 한정판 시그니처 블록 꽃 ‘818 BLOOM’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은 세계 2위 블록 완구 기업인 옥스포드(Oxford)와 협력하여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818 BLOOM’은 아티스트의 고유한 페르소나를 모티브로 한 세계 최초의 DIY 블록 창작물로,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지금 행동하라(Act Now for a Peaceful World)”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의 핵심 콘셉트를 미리 소개했다.
중국, 태국, 대만 등 주요 해외 언론은 ‘818 BLOOM’을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꽃을 블록 굿즈로 구현한 창작물”이라고 보도하며, “세계 평화를 향한 아티스트의 염원과 철학이 담겨 있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드래곤은 과거부터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보여온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 튀르키예와 벨기에에서 연이어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브뤼셀을 위해 기도합니다,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니다,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인류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벨기에 국기를 배경으로 기도하는 손 그림을 게재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에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의 평화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은 세계 평화의 날인 오는 21일, 주요 국가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