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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성범죄 혐의로 피소되서 그룹 NCT에서 탈퇴한 태일이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한 그룹 NCT의 전 멤버 문태일(예명 태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태일의 성범죄 혐의가 드러난 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발생한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대해 문태일이 피소된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깊게 고려하여 더 이상의 팀 활동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본인과 상호 합의 하에 팀에서의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와 피해자 수는 공소 제기 전이라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불구속으로 지난 12일 송치된 것은 맞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