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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원시스의 열차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하여 코레일 및 관련 기관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납품 지연이 이미 발생했음에도 3차 계약을 진행한 배경과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하라"고 코레일에 강하게 추궁하며,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뜻을 전했다.
현재 다원시스는 ITX-마음 150칸 납품 계약 중 30칸을, 208칸 납품 계약 중 188칸을 아직 인도하지 못한 상태다.
이런 대규모 납품 지연에도 불구하고 다원시스는 116량, 2,208억 원 규모의 추가 물량에 대한 3차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에 1년이 소요된 점을 들어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중간에 얼마든지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음에도 코레일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지 못했다"며, 공장 가동 중단 상황까지 파악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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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에 김 장관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차질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며, 다원시스 문제와 관련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릴 것을 지시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 또한 코레일이 자금 조달, 생산 인력, 부품 수급 등 공정 전반을 관리했어야 함에도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퇴직자의 다원시스 재취업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국장은 퇴직자 10명 이상이 다원시스에 근무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과도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