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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늘은 내가 양식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X윈터의 쿠킹 클래스 겸 생일 파티’)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알려진 나폴리 맛피아가 K-팝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함께한 요리 클래스에서 뜻밖의 사과를 전했다.
13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윈터는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의 취향과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1월 1일이 생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기념하여 라자냐, 까르보나라,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등을 함께 만들었다.
나폴리 맛피아는 에스파의 팬임을 밝히며 '아마겟돈'을 자신의 최애곡으로 꼽았다. 그는 또한 윈터에 대해 상당한 조사를 했다고 밝혔는데, 윈터가 머스타드 소스를 일반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훈제오리구이에만 찍어 먹는다는 특이한 습관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윈터는 "코가 찡한 게 싫다. 그래서 와사비도 잘 못 먹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폴리 맛피아는 오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혀, 두 사람의 취향 차이가 드러났다.
대화 중 나폴리 맛피아는 윈터에게 뜻밖의 사과를 전했다. 그는 "저희가 같은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인데, 정말 죄송하다. 민폐를 끼쳤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