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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김준영 엔에스쇼핑 사내이사. (사진=JKL파트너스)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하림 2세 김준영, JKL파트너스서 여전히 근무
하림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이 하림그룹으로 복귀했다는 세간의 소문과 달리 JKL파트너스에서 펀드 운용역으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JKL파트너스는 토종 사모펀드로 PEF 선두그룹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엄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엄수됐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천여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 尹 “민노총 불법, 국민 용납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됐다”며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생중계로 방송됐다.
◇ 누리호 발사 D-1, 기립·고정작업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오전 11시 3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24일 오후 6시 24분에 이뤄질 전망이다.
◇ 정부·민간, 車부품산업에 14조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대책으로 ▲14조 3천억원의 자금 지원 및 일감 확보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차부품 특별법 제정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등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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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0.47포인트(0.41%) 오른 2 |
◇ 코스피, 7거래일 상승하며 2560선 안착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41%(10.47포인트) 오른 2567.55에 장을 마감하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하며 한때 2577.32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수급이 빠져나가며 상승 폭을 내줬다.
◇ 국세청, 고액체납자 557명 집중추적
국세청이 기존 지방국세청 체납추적팀 외에 세무서 체납추적전담반 19개를 추가 가동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변칙적 수법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이어가는 고액 체납자 557명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한다. 이들 체납액은 총 3778억원이다,
◇ 금감원, 증권업계 ‘채권 돌려막기’ 검사 착수
금융당국이 증권업계 관행인 ‘채권 돌려막기’에 대한 전면 검사에 착수했다. 첫 검사 대상은 하나증권과 KB증권으로 증권사의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운용 실태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 공정위, 중개사협회 조사 착수
송파구 지회가 비회원인 공인중개사에게 수수료 할인 광고 중단을 압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공인중개사협회가 중개사들에게 시도별 요율 상한에 맞춰 수수료를 받도록 강요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방통위, 제평위 법정기구화 연내 입법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평위 법정기구화 협의체’ 2기를 조만간 새롭게 구성해 2~3개월간 운영하면서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법정기구화 추진과 포털 뉴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가자격시험서 미채점 609명 답안지 파쇄
지난달 서울 은평구 연서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609명의 답안지가 파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험 종료 후 답안지는 포대에 담겨 공단 서울서부지사로 운반됐는데 인수인계 과정에서 착오로 공단 채점센터로 옮겨지지 않고 파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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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환경부가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팔공산 가을 전경. (사진=연합뉴스) |
◇ 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됐다
대구 팔공산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2021년 5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환경부에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을 건의한 지 2년만, 2016년 8월 태백산도립공원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뒤 7년 만이다.
◇ ‘기내서 실탄 발견’ 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에 과태료 부과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 각각 750만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김성태와 대북송금 공모한 안부수 아태협 회장 징역 3년6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의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인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북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고려해도 법치주의 원칙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큰돈이 임의로 제공돼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 검찰, 라덕연 일당 국내외 은닉재산 추적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구속)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의 국내외 은닉재산 추적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현재까지 152억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보전했고 해외 골프장과 프랜차이즈 커피숍, 차명 계좌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