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TV 경제용어 나들이] '가계부실위험지수'가 뭘까요? [경제용어사전]

TV / 영상제작국 / 2024-08-07 16:50:4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세상의 모든 주린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경제 전문가 김종효 이사의 경제 용어 풀이!

짧게! 빠르게! 간단하게!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제2기 알파걸, 김우림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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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과 DTA: 가계부실위험지수의 핵심 요소들

· 가계부실위험지수는 두 가지 중요한 지표로 구성됩니다: DSR(Debt Service Ratio)과 DTA(Debt To Asset ratio). 이 두 지표는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이 지표들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DSR, 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가계의 연간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버는 돈 중 얼마나 많은 비율을 빚 갚는 데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죠. DSR이 높을수록 가계의 재무 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DSR이 40%라면 연간 소득의 40%를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예요.

· DTA는 총부채비율로, 가계가 보유한 자산 대비 부채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 지표는 가계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DTA가 높을수록 자산 대비 부채가 많다는 뜻이므로, 재무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TA가 50%라면 보유 자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채를 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가계부실위험지수는 이 두 지표를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즉, DSR + DTA = 가계부실위험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가계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DSR이 40%이고 DTA가 50%라면 가계부실위험지수는 90%가 됩니다.

· 이 지수를 통해 우리는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과 전반적인 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높은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경제적 충격에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개인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결론적으로, DSR과 DTA, 그리고 이를 합산한 가계부실위험지수는 우리의 재무 건강을 진단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지표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개인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재무 상태는 어떤가요? 이 지표들을 통해 한번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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