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광수가 절친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광수가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광수와 김우빈은 연예계에서 오랜 친분을 이어온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 등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김우빈의 결혼식 축가는 도경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도경수의 그룹 엑소(EXO) 활동 일정과 겹쳐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왔다.
김우빈은 최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과 가정을 이루게 됐고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