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美·이란 협상 기대감에 5500선 회복

파이낸스 / 김종효 기자 / 2026-03-24 16:32:09
(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 = 김종효 기자] 중동 전쟁 협상 타결 기대감이 유입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232.45포인트(4.30%) 상승한 5638.20으로 장을 시작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점차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5억원, 968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조98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2.35%)와 두산에너빌리티(-0.60%)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현대차(1.44%),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삼성전자(1.83%), 삼성전자우(2.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6%), SK하이닉스(5.68%), SK스퀘어(6.82%), LG에너지솔루션(10.25%)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6포인트(2.24%) 오른 1121.4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71억원, 기관이 22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59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5.49%)과 삼천당제약(-0.53%)이 내렸습니다.

리노공업(1.13%), 레인보우로보틱스(1.35%), 에이비엘바이오(2.43%), 코오롱티슈진(3.22%), 리가켐바이오(6.42%), 에코프로(6.73%), 알테오젠(7.56%), 에코프로비엠(7.76%)은 올랐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엘앤에프 CI.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삼성SDI와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소식과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리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11.51%(1만2900원)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엘앤에프는 이날 삼성SDI와 LFP(리튬·인산·철, 저렴한 원가와 안전성이 강점인 배터리 소재) 양극재에 대한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2027~2029년 확정 물량에 이후 3년간 추가 공급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회사 측은 "삼성SDI와 함께 북미 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서 탈중국 배터리 공급망 재편 흐름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사진=엔켐)


엔켐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 여파로 이날 하한가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엔켐은 전 거래일보다 29.82% 하락 출발해 장중 낙폭을 한때 19.06%까지 축소했으나 다시 하락폭을 키우며 최종 29.94% 폭락한 2만9950원에 마감했습니다.

엔켐은 지난 23일 감사 증거 부족으로 외부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제14기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된 만큼 일주일 전인 전날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회사 측은 "외부 감사인에게 감사 자료 제출을 진행 중이며 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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