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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시 오르게 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9%로 전월(2.81%)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소폭 하락했던 코픽스가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2.49%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이를 기준으로 삼는 변동형 대출 금리도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은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16일부터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기존 4.01~5.41%에서 4.09~5.49%로 상향 조정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72~5.12%에서 3.80~5.20%로 인상된다.
우리은행도 오는 18일부터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기존 3.85∼5.45%에서 3.93∼5.53%로 올린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돼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반면 잔액 기준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조달 자금까지 포함해 산출되는 만큼 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반영된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