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연휴 앞두고 5500선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1%대 하락

파이낸스 / 김교식 기자 / 2026-02-13 16:28:41
(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설 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과 외국인 매도세에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56포인트(0.16%) 하락한 5513.71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5583.74까지 치솟으며 전날 세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웠으나,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974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7084억원, 기관은 8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66%), SK스퀘어(-2.11%), 현대차(-1.38%), 기아(-1.32%),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52%), KB금융(-0.36%) 등이 내렸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1.26%), 삼성전자(1.46%), 삼성전자우(4.50%)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1포인트(1.77%) 떨어진 1106.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2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2억원, 339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5.27%), 코오롱티슈진(-4.07%), 에코프로(-3.28%), 에이비엘바이오(-2.54%), HLB(-2.11%), 알테오젠(-2.05%),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리노공업(-0.61%)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천당제약(2.69%), 케어젠(3.51%) 등은 올랐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이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300원(14.68%)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정규장 종료 후 대신증권은 자기주식 1535만주를 소각하고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소각 물량은 보통주 932만주와 우선주 603만주 전량으로 구성됩니다.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 분기에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잔여 자사주 300만주는 인적 자본에 투자됩니다. 150만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되며, 나머지 150만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됩니다.

비과세 배당은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원 한도에서 이뤄집니다.
 

(사진=SK이터닉스)


SK이터닉스가 글로벌 사모펀드로의 매각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SK이터닉스는 전장보다 5500원(23.76%) 뛴 2만8650원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SK이터닉스는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로부터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선정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규모는 약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SK디스커버리 보유 지분 30.98%와 함께 SK이노베이션 E&S, SK에코플랜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패키지로 포함됩니다.

거래 구조는 KKR이 해당 사업을 인수한 뒤 SK그룹과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입니다. SK그룹은 분산됐던 신재생 사업을 효율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SK이터닉스는 2024년 3월 SK디앤디에서 인적 분할돼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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