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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만 가구를 간신히 넘기며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0만5054가구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4년 입주 물량(35만9362가구) 대비 43%가량 급감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2만6000여 가구가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10만 가구 넘게 감소하는 것으로 작년(27만4745가구)에 8만 가구 넘게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약 7만 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입주 물량의 절반가량(10만9000가구)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작년(3만7178가구)보다 1만 가구 넘게 감소한 2만5967가구가 예정돼 있다.
경기에서는 6만7024가구가 공급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1만3000가구 안팎으로 공급됐던 것을 고려하면 절반가량 급감하는 수준이다.
반도체 호재가 있는 평택에서는 801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무했던 경기 광주도 올해 2530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 PF 대출 부실, 공사비 급등으로 공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며 착공 지연이 입주 물량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