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또 전산오류…"일부 고객 수익률 오표기"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6-06-16 16:34:5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에서 또다시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고객 계좌의 수익률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면서 투자자들이 혼선을 겪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에서 지난 11일 매도 체결분 일부 데이터가 시스템 오류로 잘못 반영되면서 일부 계좌의 수익률이 오표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한 기간에는 정확한 수익률을 확인하기 위해 별도 상세 화면을 조회해야 해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도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부 고객의 수익률 표시가 잘못됐던 것"이라며 "전체 고객이 아닌 일부 고객에게만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문·체결·잔고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현재는 정상화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전산 관련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 지연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거래에 불편을 겪었고, 지난 3월에는 일부 퇴직연금 계좌의 잔고 금액과 보유 수량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전산 관리 소홀을 이유로 과태료 1억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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