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파격 단발 변신...반응은 "글쎄"

스포테인먼트 / 류정민 기자 / 2024-09-20 16:11:43
사진=하퍼스바자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블랙핑크의 제니가 최근 하퍼스 바자와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지난 19일 하퍼스 바자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제니의 다양한 모습이 포착됐다.

 

올시스루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드레스를 넘나드는 제니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가죽 의상을 입은 채 가슴 부분을 일부만 가린 패션화보는 전에 본 적 없는 신선함을 주었다. 

 

사진=하퍼스바자

평소 발산해왔던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난 분위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가 나타났다. 

 

일부 포즈와 구도가 다소 어색하게 느껴져 팬들 사이에서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화보를 둘러싼 반응은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제니의 단발 모습을 오랫동안 보지 못해 반가워하는 한편, 화보 속 의도와 메시지 해석에 어려움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작가의 예술적 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제니의 아름다움을 이례적인 방식으로 담아낸 것은 창조적 재능"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비판적 시선 역시 존재한다. 해당 사진작가의 과거 작업들까지 재조명되며, 기존 화보 스타일과 비교하여 이번 작업 방식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과거 '머그샷' 스타일로 불릴 만큼 독특하게 연출된 화보들로 인해 생성된 작가만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도 분석과 비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협업해 오는 10월 솔로 싱글 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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