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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현 SNS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예명 수현, 39세)과 기업인 매튜 샴파인(본명 차민근, 42세)이 결혼한 지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나 양육권 문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그들의 결혼식은 연예계와 비즈니스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수현은 모델 출신 배우로서 한국 드라마를 넘어 할리우드 작품에도 출연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해왔다.
탁월한 영어 실력과 연기력으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여러 외화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배우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선보였다.
차민근 전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 역시 프롭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그는 현재 부동산 중개 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디엔코리아 CEO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양육권 등 자녀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측만 낳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