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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YNN 뉴오더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국 가요계가 연말을 맞아 신곡 릴리스와 대규모 공연 소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새 음악 발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공연 'SM타운 라이브'의 글로벌 투어 계획이 공개됐다.
가수 HYNN(박혜원)이 오는 8일 오후 6시 신곡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나간 사랑의 여운을 그린 감성 발라드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작사를, 포스트맨의 신지후가 작곡을 맡았다.
밴드 소란은 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공개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이 곡은 힘든 순간에 들려온 응원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곡은 작사가 권정열(십센치)이 가사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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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밴드 소란 엠피엠지 뮤직) |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도 2일 새 싱글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First December with You)를 발표했다.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이 곡이 첫사랑과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노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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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리비아 마쉬 '엠플리파이) |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SM타운 라이브'의 2025년 월드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이 투어는 내년 1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5월 9일 멕시코시티, 5월 11일 로스앤젤레스, 8월 9일과 10일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이 발표되고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며 "특히 SM타운 라이브의 글로벌 투어 소식은 K-pop의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활발한 음악 활동은 한국 가요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