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 신념 변함없다"

피플 / 김단하 / 2025-11-25 15:25:12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정례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대해 신념에 변화가 있을 만한 특별한 이유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책임 경영 측면에서 많은 위원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등기이사 복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에도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와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을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기존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하고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임명했다. 사업지원TF는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실상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제도는 이름보다 운용이 중요하다"며 "사업지원실이 어떻게 운영될지 알 수 없지만 법의 영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기술 인재 중심 인사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회사이고 기술 인재를 중용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기술 추구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단하 (kay33@alphabiz.co.kr)

주요기사

올트먼 방한 일정 연기…삼성·카카오·네이버 회동 모두 미뤄져
'평양 무인기 투입' 윤석열 1심 징역 30년 선고
신현송 "물가안정 중점…늦지 않게 금리 인상할 것"
구윤철 "청년 고용 상황 개선을 최우선 순위 두고 노력"
이억원 "지방 정책금융 164조로 확대…수은·무보도 참여"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