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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블랙레이블)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글로벌 팝 스타들의 특별한 만남이 일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히트곡 '아파트'(APT.)의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주최사 CJ ENM은 21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가 '아파트'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첫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정규앨범 선공개 곡으로, 한국의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아파트 아파트'라는 반복되는 후렴구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이 곡은 글로벌 차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8위까지 오르며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며, 22일 낮 12시(한국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마마 어워즈 US가 시작된다. 이 행사에는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은 22일 오후 4시에 1일 차 행사를, 23일 오후 1시에 2일 차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차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 외에도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무대에 오르며, 2일 차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K-pop과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협연을 통해 음악의 경계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