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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스뱅크가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와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출 한도를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줄인다. 신규 마이너스 통장 최대 한도도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낮춰 운영한다.
토스뱅크는 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신규 대출 신청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마이너스 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던 한도 조정 기준도 강화된다.
오는 6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소 감액률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인다.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 가계대출 증가율이 내부 목표를 초과하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정부가 제시한 정책 방향에 맞춰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금융사들도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관련 기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스뱅크는 포용금융 실천 차원에서 이번 조치 과정에서도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의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토스뱅크는 향후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