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포항 영일만 탐사 소식에 강세...강관 기업들 관심 집중

인더스트리 / 김종효 기자 / 2024-06-05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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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아제강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의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한 탐사 시추 작업이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최대 강관 제조업체인 세아제강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일 오후 2시 28분 기준으로 세아제강의 주가는 전일 대비 7600원(5.82%) 오른 13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날 강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를 포착했다.

 

특히 오일 및 가스 수송용 송유관과 채굴용 유전관 사업을 영위하는 세아제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세아제강은 2020년 캐나다, 2021년 모잠비크, 그리고 최근인 2023년 카타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LNG 북부 가스전 사업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강관 24인치 조관라인을 구축해 LNG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은 세아제강이 송유관과 유전개발, 일반 배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강관을 제조 및 판매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더 나아가 세아제강은 정유 및 화학 플랜트용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중심의 수출 비중이 연간 생산량의 약 45%, 매출 비중의 약 55%를 차지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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