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이재상 대표, 美 버라이어티 영향력 인사 120인 선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29 14:39:16
K-컬처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십 인정받아

(사진 = 하이브)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북미 유력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하이브 이재상 대표이사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경영진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현지 시각 23일, 버라이어티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하여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한 경영진 120인을 발표했다. 이재상 대표는 이 명단에서 11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이 대표를 선정한 배경으로 ‘하이브 2.0’ 계획을 언급했다. 이 계획은 음악, 영화,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브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하이브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음악, 콘텐츠, 게임, 팬덤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는 설명했다.

 

또한 버라이어티는 하이브가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상 대표는 앞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프로페셔널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활동들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그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하이브의 성장과 세계적인 확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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