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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奈良)시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비롯한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고향인 나라로 이 대통령을 초청해 성사됐다.
한·일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양 정상은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 앞서 12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셔틀 외교를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의 흐름을 한층 진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의미에 대해 “일본과 한반도에 걸친 오랜 문화 교류의 역사도 함께 되짚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14일 세계문화유산인 호류지(法隆寺)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일본의 역사·문화 유산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한 일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양국은 경제 협력은 물론, 역내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