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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가 발매 첫 주 4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해당 앨범이 첫 주 동안 43만 6천36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성과가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의 첫 주 판매량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나 기존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 없이 구성된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앨범의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는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수록곡 '고!'(GO!) 역시 3일 연속 해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코르티스는 한국 애플뮤직의 '오늘의 톱 100' 차트에서 '왓 유 원트', '고!', '패션'(FaSHioN) 세 곡을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코르티스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뮤직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후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