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연 8.5% '우리 퍼스트 적금 2' 출시..."실질적 혜택 돌아갈 것"

파이낸스 / 류정민 기자 / 2025-05-22 14:51:01
사진=우리은행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우리은행이 최고 연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5월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과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자유적금 형태로 운영된다. 가입 기간은 9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다.

 

우리은행은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하락으로 고금리 상품이 줄어든 시장 상황에서 복잡한 조건 없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주요기사

월급 300만원으로 2년만에 1억 만들기. 어떻게 하면 될까? [알쓸차근: 월급탈출 인생수정]
네이버·토스·카카오에서 실손 보험보험 청구 한번에 가능해진다
[마감] 코스피, 美고용지표 경계감 속 3200대 제자리걸음
서울 집값 소폭 상승세 지속..공급대책 발표 주시
서울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2천만 원 첫 돌파..'국평 17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