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세계 경제 불확실성 대응 전략 중요"

파이낸스 / 김교식 기자 / 2024-05-21 14: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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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세계 경제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 경제가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80억 달러 상당의 전략 품목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조치가 세계 경제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의 무역 분쟁 사례와 현재 미·중 간 교역 현황을 분석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태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한국 기업, 중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 그리고 다른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이 각각 다른 영향을 받을 것임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대응 전략 개발과 중국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임을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제공에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함으로써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처음 도입된 비상설 회의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참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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