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신년특집 시청률 7.2% 기록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1-09 14:36:12
진서연·황현희·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출연해 정보와 덕담 나눠

(사진= MBC '라디오 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의 인기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2025년 신년 특집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영된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에는 배우 진서연, 개그맨 출신 투자가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세 시청률에서 1.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진서연은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열정을 공개했다. 그는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한 진서연의 직업정신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표했다.

 

황현희는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사연을 밝혔다. "'개그콘서트' 퇴출 후 개인 투자를 시작했다"며 "현재는 개그맨 시절 월수입과 비슷한 수익을 투자만으로 올리고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성진 스님은 MZ세대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어려움 속에서도 즐거움으로 극복하려는 MZ세대의 모습에서 사회적 회복 탄력성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천주교계 김구라'로 알려진 하성용 신부는 고해성사 경험을 공유했다. "일반적인 조언과 현실적인 조언 중 선택하게 한다"며 독특한 상담 방식을 소개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재치 있는 질문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주에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해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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