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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신한은행의 외환거래 불통 사고가 일단락 됐다.
하지만,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외환거래 이용 고객들의 불안감은 여전할 전망이다.
1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알파경제에 “외환거래 쪽은 12시 전에 이미 다 복구 완료 돼서 정상 거래를 하고 있다”면서 “그외 법원이나 기관 쪽 업무는 오후 12시 30분 전에 다 복구 완료돼 정상 거래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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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진=연합뉴스) |
하지만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원인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환율 고시 쪽 이쪽에 좀 시스템이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환율이 고시돼야 외화 관련된 업무들이 진행 되는 데, 그 부분에 전산장애가 있었고 이제 복구가 된 상황”이라고 신한은행은 말했다.
향후 대처에 대해 신한은행은 “지금 사고원인을 해당 부서에서도 분석하고 있는데 원인 파악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계속 파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전산시스템의 일부 거래에서 오류가 발생해 환율 관련 업무를 일시 중지하면서 고객 불편을 가중시킨 바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