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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소유진은 이혜영, 류진 등과 한 소속사에 속하게 됐다.
11일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소유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소유진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00년 영화 '덕이'로 데뷔한 소유진은 이듬해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의 주연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연인'에서는 후궁 조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유진은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예능에 데뷔한 그는 현재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MC를 맡고 있다. 또한 라디오 DJ,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 쇼호스트 등 여러 영역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의 전재순 대표는 "소유진 본연의 트렌디함과 모든 영역에서 사랑받는 대중성을 한층 더 강화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유진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진은 요식업계의 유명 사업가인 백종원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소유진의 연예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