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출격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08 13:35:43
션 단장부터 율희까지, 20인 출연진 담은 공식 포스터 공개

(사진 =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 전원이 참여한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운영단과 중계단, 그리고 16명의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마라톤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알려진 션과 이영표가 각각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배성재와 양세형이 중계진으로 팔짱을 낀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16명의 참가자들은 단체복을 입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열정을 표현해 운영진과의 대비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운영단의 진지함과 참가자들의 열정이 만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션 단장의 실제 마라톤 주행 모습을 담았다. 땀에 젖은 채 태극마크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깃발을 든 모습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목 근육이 드러날 정도로 강렬한 표정은 마라톤에 임하는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참가자 명단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최준석, 변호사 양소영, 탈모 전문의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방송인 손정은,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가수 슬리피와 안성훈, 개그맨 김승진, 그룹 라붐 출신 율희,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마라톤 초보자들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각기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마라톤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4월 19일(토)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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