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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30일까지 홍콩에서 대규모 팬 체험 이벤트 '캐럿경'(CARATIA)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븐틴의 월드투어 '뉴_'(NEW_)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홍콩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관광 명소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완차이 해변 공원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드론쇼가 펼쳐지며, '스타의 거리'에는 16일부터 2주간 세븐틴의 공식 캐릭터인 미니틴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한, 유람선 아쿠아 루나와 홍콩 번화가를 오가는 트램의 외관은 세븐틴 콘서트 테마로 랩핑된다. 호텔 '더 페닌슐라 홍콩'은 건물 외관 조명을 세븐틴의 공식 색상으로 점등하며, 14개 호텔에서는 세븐틴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틴이 7년 만에 홍콩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만큼,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