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일본 간편결제 ‘au PAY’ 국내 결제 지원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3-11 13:32:50
일본 관광객 환전 없이 페이북 QR 가맹점 이용 가능
(사진= BC카드)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BC카드가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au PAY’와 결제 연동을 완료하고 일본 관광객이 환전 없이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시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약 3900만 회원을 보유한 au PAY 이용자는 국내 약 30만 페이북 QR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는 최근 K-컬처 확산으로 일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방한 관광객은 2023년 231만6429명에서 2024년 322만4079명으로 39.18% 증가했고 2025년에는 365만3137명으로 13.31% 늘었다.

국내 가맹점은 기존 QR 결제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 설치나 시스템 투자 없이 외국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BC카드는 일본 관광객의 결제 이용 확대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0일까지 au PAY 회원이 페이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10%를 Ponta point로 적립하며 최대 1500엔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CU, 이디야커피, 롯데면세점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해 통합 최대 3000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에보넷(Evonet)’을 활용한 해외 모바일 지갑 사업자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결제 서비스와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제휴는 별도 환전 없이 자국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던 모바일 지갑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외국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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