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향후 2년간 서울에서 4만4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41만 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2027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1만6323가구로 올해 예정된 19만8583가구보다 약 1만7000가구 가량 늘어난다. 2년간(2026년 1월~2027년 12월 기준) 총 입주 예정 물량은 41만4906가구 규모다.
이 정보는 각 기관에서 보유 중인 주택건설 실적정보와 입주자모집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활용해 추정했다. 기준 시점은 지난해 12월이며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 집계 대상이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대 물량인 8만3169가구가 집들이에 나서며 서울 1만7197가구, 인천 1만5376가구 등 순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다만 올해는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이 10만5212가구로, 지난 2025년 8월 발표 당시 예상치(11만2000가구)보다 약 7000가구 줄어든다. 정비사업 등의 추진이 늦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내년 기준 대전과 부산의 입주 물량이 두드러진다.
대전은 1만7441가구, 부산은 1만7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충남 1만1689가구, 충북 1만2466가구 등 으로 1만 가구 이상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반면 세종의 경우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