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착오송금 반환 법인까지 확대…비대면 처리 전환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4-28 13:29:56
웹 기반 비대면 처리로 기업 고객 편의 개선
(사진=케이뱅크)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케이뱅크는 금융 사고 대응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법인 고객까지 확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법인 고객은 기업 뱅킹 홈페이지에서 반환 요청과 동의 절차를 직접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센터 유선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

법인 고객은 거래 규모가 크고 거래처가 다양해 계좌번호 혼동이나 이전 거래처 송금 등으로 오송금이 발생할 경우 확인과 정정에 따른 부담이 컸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법인 계좌에서 잘못 송금한 경우 반환 요청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반대로 잘못 입금된 경우 반환 요청에 대한 동의 여부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실시간 신청이 가능해졌고 고객센터 연결이나 거래 확인 과정이 줄어들면서 처리 편의성이 개선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 유선 방식의 대기 시간과 번거로운 설명 과정을 없앤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 뱅킹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거래 내역을 바로 선택해 신청과 동의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앱 기반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비대면 채널 이용 비중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처리의 약 97%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건수도 증가했다. 절차 간소화로 반환 신청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확대를 통해 개인 고객은 앱, 법인 고객은 웹을 통해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금융 서비스를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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