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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현대차(00538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4.50조 원으로 전년 대비 6% 올라 컨세서스를 10% 이상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4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호실적의 근거인 믹스 개선과 우호적 환율이 하반기가 시작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4년 연간 실적은 연초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설 것"이라며 "높아질 2024년 실적 눈높이는 2025년 1월 시작될 새로운 자사주 매입 확대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호실적과 매력적 밸류에이션 그리고 연이은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가치 개선이 전망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