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 "국가적 혼란과 국민 상처"…비상계엄 사태 공식 사과

폴리이코노 / 김상진 대표기자 / 2025-11-06 12:22:59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지난해 발생한 비상계엄 상황과 영장 집행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병인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는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 보고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혐의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방해한 일 등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이다.

강 직무대리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낮은 자세로 경호하는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통령경호처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엄중한 질책이 있다면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여 대통령경호처가 다시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상진 대표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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