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새 MC 라인업 공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0-21 11:52:20
최민호·황민현·애니, 3인 체제로 연말 무대 이끈다

(사진 = 애니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올해 연말 가요계의 대미를 장식할 MBC '가요대제전'의 새로운 MC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확정됐다. 애니는 샤이니의 최민호, 워너원 출신 황민현과 함께 3인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MBC는 21일, 최민호, 황민현, 애니가 '가요대제전'의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애니는 3년 연속 '가요대제전' MC로 활약하는 최민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오는 12월 20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는 황민현 역시 MC 군단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 10년간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의 임윤아는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을 끝으로 MC직에서 하차했다. 임윤아는 당시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항상 응원과 사랑 보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새롭게 MC로 발탁된 애니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총괄사장의 딸로 알려져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휴학하고 더블랙레이블 소속 연습생으로 활동해 온 애니는 지난 6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 K리그 9월 이달의 세이브 3번째 수상
U-17 월드컵 대표팀, 김지혁 부상 낙마…오하람 대체 발탁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 333과 전속 계약… 배우 활동 본격화
한가을, 원빈과 친족 관계 공식 확인
알파드라이브원, 마마 어워즈서 데뷔 공식 무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