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민경훈이 내달 11일 JTBC '아는형님' 출신 PD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 그리고 소수의 친구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훈은 상대가 일반인인 점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관련 세부사항은 최근에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에 결혼한다"며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서로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축복을 당부한 바 있다.
이러한 그의 발걸음에 온기를 더할 것으로 보이는 JTBC '아는 형님' 멤버들과 연예계 동료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경훈의 인연의 반쪽은 바로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경력이 있는 A씨로,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을 키워왔다.
A씨는 현재 '끝사랑'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며 방송계 내에서도 실력파 PD로 평가받고 있다.
1984년생인 민경훈은 2003년 버즈 보컬로 데뷔하여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