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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생활 관련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영이엔티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고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는 허위 게시글 작성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게시 및 유포 행위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함을 알리며,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을 지칭하는 폭로성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이경배우님'으로 저장된 인물과 SNS를 통해 주고받은 사생활 관련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해당 인물이 배우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