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조직개편…중개·운용 기능 일원화

파이낸스 / 김지현 기자 / 2025-12-18 11:52:04
(사진=현대차증권)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내 중복된 채권 중개 기능을 정리하고, 채권 운용 업무를 한데 모으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8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채권사업실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에는 채권금융1팀·채권금융2팀·캐피탈마켓팀·멀티솔루션팀 등 4개 팀이 채권 중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조직개편 이후 채권사업실은 ▲멀티솔루션팀(채권 중개) ▲채권운용팀(채권 운용) 체제로 재편됐다.

채권 중개 기능을 하나로 일원화하는 동시에, 다른 부문에서 담당하던 채권 운용 업무를 채권사업실 산하로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채권 중개에 편중돼 있던 업무 구조를 중개와 운용으로 다각화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채권사업실은 그대로 유지되며, 채권 중개와 운용 업무의 본질적인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 4개 팀 가운데 3개 팀은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마감]코스피, 하루 반등분 반납하며 4000선 아래로…3990대 마감
하나은행, 주담대 창구 접수 재개…내년 취급분부터 가능
하나증권, 발행어음 사업 최종 인가 획득…모험자본 투자 본격 확대
김윤덕 국토부장관 "공급 대책 발표 늦출수도..신뢰성 중요"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1만여 가구 불과.. 올해보다 6만 가구 급감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