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 집값 기대 심리가 13개월만에 상승보다 하락 기대감이 더 커졌다.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CSI가 전월(108)보다 12포인트 낮아진 96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수가 100을 밑돈 것은 2025년 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통상 100 보다 낮으면 집값 상승보다 하락에 관한 기대가 더 크다는 뜻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와 대출금리 상승, 매도 물량 증가 전망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흥후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서울 핵심 지역의 주택 가격은 하락세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 상승하는 상황이라 정부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시장 추세적 안정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5.1포인트 떨어진 107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12.7p)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