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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스타셰프 정호영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지는 불경기 탓에 연희동 가게를 결국 폐업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지난 22일 '사당귀' 방송에서 정호영 셰프는 3억 원의 누적 적자로 연희동 소재의 자신의 음식점을 폐업한 사실을 밝혔다.
정 셰프는 "하루 매출이 0원에 이르고 매달 천 만 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본점 수익 및 홈쇼핑 판매 등 외부 활동으로 어렵게 상황을 극복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송훈 셰프 역시 핫도그 가게를 창업 한 지 1년 만에 폐업, 약 7억 원이라는 거액의 손실을 입은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두 요리사는 만원으로 크나큰 행복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가성비 좋은 식당 탐방에 나선다.
첫 번째 목적지인 동태찌개 백반집에서 제공되는 27가지 반찬과 저렴한 가격에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뒤따른 빈대떡집 방문에서도 마진율 70%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한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술집에서 만원으로 제공되는 무한 리필 안주와 찌개까지 즐길 수 있는 혜택에 감탄한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은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